안녕하세요 The달팽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리석 연마광택 작업입니다.
지역은 충주의 어느 교회입니다.
현장은 매년 이맘때면 한번씩 가서 작업을 하는 곳입니다. 벌써.. 5년 전쯤인가? 처음 갔었는데. 그때는 바닥 상태가 정말 안 좋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충주 교회 현장 전경
하지만 문 앞에 이 부분.... 방수 작업이 제대로 안 되서 바깥으로부터 계속 물 유입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작업을 해도 장마가 오고, 비가 오고 그러면 이렇게 백화현상이....;;;
문 앞 입구 구간 - 물 유입으로 인한 백화현상
반대편에서 봐도.... 다른 부분에 비해 유독 입구쪽이 많이 심하네요.
이 부분은 근본적으로 외부로부터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막아주는 공사를 하기 전에는 계속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대편에서 봐도 입구쪽이 유독 심한 상태
나머지 부분은 입구 부분에 비해 무난합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보면 스크래치도 많고, 자잘한 오염들도 보이긴 합니다.
입구 외 구간 - 스크래치와 오염이 전반적으로 발생한 상태
현장의 돌은 패임이 많은 돌입니다. 특히 입구쪽처럼 많이 손상된 곳은 패임 또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작업 전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표시
먼저 작업 전에 보수가 필요한 부분들은 표시를 하고 보수작업부터 진행합니다.
패임·손상 부위 보수작업 진행
보수가 끝나면 이제 연마 작업을 진행합니다.
입구쪽은 좀 더 거친 패드로부터 시작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보통의 작업현장처럼 진행합니다.
단계는 200방 → 400방 → 800방 → 1,500방까지의 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0방부터 1,500방까지 단계별 연마 진행
보통의 현장이라면 이 후 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이 현장은 작업을 이 부분에서 종료하고 밤새도록 돌을 바짝 말려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백화현상이라는 것이 발생하는데.. 계속 대리석 위로 뿌옇게 소금이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1차 연마 완료 후 밤새 완전 건조 - 백화현상 방지
이렇게 밤새 돌을 말려주고 소금기가 다 올라오게 만들어 주고, 다음날 다시 한번 더 작업을 진행합니다.
밤새 건조 완료 - 소금기가 다 올라온 상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이제 바닥면을 더욱 매끈하게 만들어 반짝이는 대리석으로 만드는 공정을 진행합니다.
현장의 특성에 맞춰 이번에는 크리스탈 라이저라는 작업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크리스탈 라이저 방식으로 최종 광택 마무리
모든 공정이 끝나고 바닥면을 깨끗하게 세척하면 작업 끝..!!!
최종 세척 완료
작업이 종료되었습니다.
모든 작업이 종료된 바닥의 모습입니다.
시공 완료 - 깨끗하고 반짝이는 대리석으로 복원
다시 반짝거리는 대리석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반짝거리는 대리석으로 완벽하게 복원된 모습
작년이였나.. 하루만에 작업을 끝내려고 더 많은 인원이 왔다가.. 입구쪽에서 계속적으로 소금기가 올라오는 바람에 다들 집으로 가고 저만 남아서 다음날 작업을 마무리 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백화현상이 심했던 입구쪽도 깔끔하게 복원
입구쪽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지저분했던 부분들도 모두 깔끔해졌습니다.
입구 포함 전체 구간 모두 깔끔하게 복원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반대쪽에서 본 완성 모습
이처럼 대리석은 지저분해지고 손상이 가도 보수작업, 연마광택 작업, 오염제거 작업등을 거치면 다시 깨끗하고 반짝이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다른 마감재와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리석연마광택이 끝난 바닥의 모습